수능 이후로 끊었던 철학 한모금

Section

A

Curator

에스와이

마지막으로 철학이 궁금했던 때는 언제였나요?

우리가 무서워하는 철학은 사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별하는 것」이라는 쉬운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의 결정과 생각은 철학의 틀에서 찍혀 나옵니다. 뉴스를 보고 잘못을 따지는 것도, 어려운 상황의 이웃을 도와야 겠다고 결심하는 것도 그것이 옳다는 내면의 철학에 의해서죠. 하지만 사람들은 대개 본인의 경험과 기분으로만 옳고 그름을 판단합니다. 철학이란 틀을 잘 다듬어 세운다면 힘든 상황에서도 옳은 결정을 해나가며 나 자신을 지킬 수 있어요. 인류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쌓은 지식을 참고해 보세요. 철학가들이 어떤 틀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꿔 왔는지를 알아보면서 수능과 함께 끊었던 철학을 한모금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현명한 사람은 쾌락이 아니라 고통이 없는 상태를 추구한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큐레이션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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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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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우주적 초라함과 삶의 부조리에 대하여 최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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