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끼를 들고 다니던 인간과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인간은 얼마나 다를까요? 신체, 지능 등 모든 면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문제는 수만년간 일어나고 해결되었던 것들의 반복이란 의미죠. 망하고 흥하는 요리 시도가 모여 최적의 레시피를 만들어 내듯이 모든 문제해결의 과정과 결과를 알 수 있다면, 수천년 간의 노하우가 묻어 있는 문제 해결의 치트키를 가지게 될 겁니다. 짧은 인생 경험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죠. 역사서는 그간 모든 인류가 마주했던 문제와 결과를 기록자의 시각으로 큐레이션한 책입니다. 다양한 시기에 문제 해결을 위해 분투했던 과거를 현재와 비교하며 나만의 비밀 레시피를 만들어 보세요.

-“우린 이 도시에서 쫓겨날 거다. 하지만 우리가 세운 건축물들은 고스란히 남는다. 그것들은 영원히 우리 것이지.”

메디치, 파트릭 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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