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자연스레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을 찾게 되죠. 이번 2024 겨울 플레이리스트는 그러한 계절적 감성을 담아, 따뜻한 공간 속에서 멤버들이 마음을 편히 내려놓을 수 있도록 뉴에이지와 재즈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부드러운 피아노와 기타 선율은 물론, 차분한 뉴에이지 음악이 더해져 더욱 깊은 평온함을 선사합니다. 눈 내리는 날 창밖을 바라보며 듣기 좋은 곡들로, 겨울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에 잠기거나 따뜻한 담요를 덮고 휴식을 취할 때 어울리는 음악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도 마음속 온기를 채워주는 곡들을 들으며 아일라 서교에서 여유로운 겨울을 느껴보세요.tipNew Age 아티스트들의 감미로운 연주를 느끼고 싶다면, Ludovico Einaudi와 George Winston의 곡들을 추천해요. 차분한 피아노 선율이 겨울날의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을 때, 이 연주곡 플레이리스트가 딱이에요. 가사 없이도 충분히 전달되는 감정과 분위기. 특히 서교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흐르는 피아노와 기타 소리는 그 자체로 휴식을 선사합니다. 일을 하거나 공부에 집중할 때, 또는 단순히 잠시 멍을 때리고 싶을 때 이 음악들이 배경에서 조용히 흘러갈 거예요. 부담 없는 리듬과 차분한 선율은 어느 상황에서나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안정시켜 줄 거예요.tip긴장을 풀고 싶을 때는 기타의 George Benson을 들어보세요. 부담 없이 듣기 좋답니다.
가을, 그 자체로 특별한 계절이죠. 잎이 떨어지고, 공기는 차분해지며, 사람들은 조금 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아져요. 이 플레이리스트는 그러한 가을의 고요한 순간을 음악으로 담아냈습니다. 부드러운 피아노와 기타 선율은 가을 풍경 속에서 차분하게 흐르며, 멤버들이 서교의 공간에서 마음껏 사색에 잠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재즈의 잔잔한 리듬과 감성적인 멜로디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오후를 만들어주죠. 잠시 동안 세상의 소란을 잊고, 가을만이 가진 그 고요함을 느끼고 싶은 순간에 이 음악들을 추천해요.tip가을 감성을 만끽하고 싶다면 Bill Evans의 피아노 선율에 몸을 맡겨보세요.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거예요.
2024년 여름, 서교에서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리듬들이 모인 플레이리스트입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줄 경쾌한 Bossa Nova와 재즈를 기초로 한 보컬 곡이 주를 이룹니다. 여름의 활기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이 곡들은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듣기 좋고, 서교의 공간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산들바람처럼 상쾌한 리듬은 기분을 좋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름을 즐기게 해줄 거예요.tipAntonio Carlos Jobim과 Stan Getz의 여유로운 리듬을 따라, 더운 여름날의 피로를 싹 잊어버리세요.
03 / Editor's pick
The Ax |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 비채
세상은 늘 선택의 연속이고, 그 속에서 우리는 때로 칼을 쥐기도 합니다. '액스'는 그 선택이 얼마나 가혹하고 날카로울 수 있는지를 무겁게 묻는 소설입니다.주인공의 절박함과 어둠 속에서의 고투는 우리의 인간적인 한계와 마주하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덮을 때는 한 가지 위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날카로운 결정이라도, 우리는 여전히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죠.이 이야기는 읽는 동안 어둡지만, 그 끝에서 우리는 조금 더 우리의 선택을 믿게 될지도 모릅니다.그리고 곧 이 이야기는 박찬욱 감독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합니다. 그가 이 소설을 필생의 프로젝트로 삼아 내년에 영화화할 예정이니, 영화가 나오기 전 꼭 이 원작을 먼저 만나보세요.
04 / About curation
도서 선별에는 전문 에디터가 함께했습니다.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300권의 책을 선별하여 서재에 비치했습니다.
집중을 돕기 위해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비트감 있는 노래부터 부드러운 연주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큐레이션 하였습니다. 하이파이 오디오가 주는 감동을 느껴보세요.